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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렬
등록된 소개글(서명)이 없습니다.
 
2009-12-14 01: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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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렬님의 또 다른 글 (전체 1개 중 2개)
   선생님의 첫번째 제자 이명렬입니다. [3] 2009.12.14
 
선생님. 1986년 첫 부임하셔서 담임을 하셨던 제천동중의 제자 이명렬입니다.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5년전쯤 홈페이지에 글 한번 남기고 이제서야 다시 연락드림을 용서하십시오.
홈페이지는 바뀌었어도 잡동사니 공간에 중2 수학여행 사진이 남아있는 걸 보니 너무 반갑습니다.
나름 힘들고 바빴던 30대 중반을 보내고 새로운 진로가 결정된 지금에서야 연락드릴 수 있었다는 변명아닌 변명 드립니다.

전자공학을 전공한터라 우리나라 IT붐에 힘입어 세계 각지를 다니며 휴대폰 개발을 했던 엔지니어로서 6년.
창업을 해서 관리자로서 다시 6년. 이 기간동안 엔지니어의 단순 시야를 넓혀보고자 경영학 석사를 병행하며 나름 업계에서 인정받는 직원 60명의 회사로 성장시키기도 했습니다.
기업의 방향을 고민하다보니 그 연장선에서 제 개인 인생의 방향을 고민하게 됐고, 결국 2007년에 10년 맞벌이를 하던 아내와 무작정 회사를 그만두고 아이들과 필리핀으로 떠나 새로운 목표를 찾느라 1년간 머물다 왔습니다. 필리핀 생활은 아내에겐 남편을, 아이들에겐 아빠를 찾아준 시간이기도 했지만 저에겐 새로운 꿈을 만들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회사생활도 나름 보람있고 후회없다고 자부하였지만, 인생이라는 한정된 시간을 보다 보람차게 사용하고 싶어 한의사라는 새로운 목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귀국 후 지난 1년간 한평짜리 고시원에 틀어 박혀 책과 씨름을 시작했습니다. 토익, 한자2급, 언어추론, 생물학, 화학, 유기화학, 물리학, 통계학 등...매일매일이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지난 주 국내 하나밖에 없는 부산대 한의학 전문대학원에 최종합격했습니다. 한의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 4년간 다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공부가 기다리고 있고, 낯선 도시로 이사도 해야하지만 새로운 목표에 첫발을 디뎠다는 기쁨이 더 큽니다.

중3시절 선생님 하숙방에 찾아간 저에게 콜라에 타주셨던 소주 반잔이 제 첫 음주였는데, 이젠 선생님과 소주한잔 같이해도 어색하지 않은 38살의 중년이 되었습니다.
20년이 훨씬 넘었지만 그 시절을 생각하면 14살 제자를 친구처럼 자상하게 대해주셨던 선생님 모습이 또렷히 기억됩니다.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안양 평촌이지만 언제 시간내 주시면 달려가서 소주한잔 대접하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다시 보는게 대체 몇년만인가? 명렬군! 반가워!
예전 홈페이지는 티티보드를 사용하다가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있어서 제로보드로 바꾸면서 명렬군이 썼던 글을 복사해서 옮겨 놓았지! 다음 주소로 http://philcs.com/bbs/view.php?id=notice&no=84
2004년 1월 28일에 글을 남겨 놓았는데, 그 뒤로 깜깜 무소식이라서 참 바쁘게 사는구나 하고 생각하였어. 5년이 훌쩍 넘은 기간 동안 명렬군의 삶이 변화무쌍하게 진행되고 있구나 하고 예상도 했었어. 위 글을 읽으면서 여전히 명렬군의 삶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어. 또 다른 세계에 도전하는 삶을 살려고 하는 걸 보고 대단한 용기를 가졌구나 하고 감탄도 했어. 명석한 두뇌를 발휘해서 꼭 유명한 한의사가 되길 바래. 그리고 부디 한의사가 마지막 직업이 되길 바래!
나는 시간이 많아서 아무 때나 만날 수 있지만 명렬군이 목표를 이루는데 방해가 될까봐 만남을 미루는 것이 어떨른지.... 꼭 소원 성취하길 빌어. 파이팅!
그리고 별 볼일 없는 나를 잊지 않고 기억해줘서 고마워~~~

09.12.16
12:13:05

 

이명렬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사진을 보고 있자니...제 어깨를 짚고 있는 교생 선생님의 이름(장현순...선생님 대학 후배였죠?ㅋㅋ)까지 기억나는 걸 보니...전 너무 기억력이 좋은 것 같습니다....그만큼 제 인생에서 선생님의 추억은 너무나 깊고 즐겁게 각인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선생님이 담임하셨던 1986년 제천동중 2학년 4반 친구였던 김광수와 소주 한잔 했는데...
한달전 중학교 동창들한테 선생님 홈페이지 얘기를 했더니...그 자식이 벌써 들러서 제 글을 읽고 갔더군요...기억 못하실까봐 차마 글은 못 남겼나봅니다. 1등만 기억하는 슬픈 세상? ㅋㅋㅋ
마음은 언제라도 달려가고 싶은데...선생님 말씀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지난 한달간 살고 있는 집 내놓고 이사갈 집 구하고...2년여간 소식 끊었던 친구들 만나고...
말로 천냥빚을 갚는다고 하지만... 거꾸로 천냥빚을 말로만 때우려는 제자의 죄를 용서해 주세요.
선생님의 못난 제자는 나름 열심히 살겠습니다.
대학원 주임 교수님께서 해주셨던 니체의 말이 아직도 세상을 사는 제 맘을 대신 하는 것 같습니다.
What doesn't break me makes me stronger.
강해진다고 좋은 건 아니지만 부서지지않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10.01.11
23:53:05

 


기억력 끝내 주네 ㅋㅋ 두뇌가 명석해서인지 교생 쌤 성함까지도 기억하고... 명렬군의 도움으로 교생 쌤 이름까지도 기억하게 되었어! 맞겠지??? 아주 미인이셨지? 워낙 인기가 많아서 교생 쌤 뒤에 있는 검둥이들 ㅋㅋ 축구부였는데 짐 이름 기억이 없네??? 또 궁금한 것은 이 사진 누구 사진기로 누가 찍은 것이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기억력이 쇠하였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아~~~ 아마도 내가 가지고 온 사진기임에는 틀림없는데... 당시 근무하시던 쌤이 찍어주셨나???
광수를 만났다고? 광수도 약간 얼굴이 까맸는데 내 기억이 맞나? 그래도 첫 발령지에서 2학년 4반 담임한 것이 지금 생각해 보면 가장 기억이 남는 것 같아~ 대충 사진을 보니 이름이 기억나는 칭구도 있지만 아예 기억에서 사라진 칭구들도 있어 ㅠㅠ.. 혹시 람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칭구도 있었나? 가족들이 홍수 피해를 입어서 모두 돌아가시고 혼자 살아남은 그 칭구 이름이 기억나질 않아~ 저 뒤에 있는 칭구들 중에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당시 춘용이라는 칭구도 있었나? 아마도 전학온 칭구라고 생각되는데... 병호 맞나? 학교 기사님 아들... 그 뒤에 제일 쬐그만 왕미(?)에 살던 칭구도 있네? 그런데 이름은 까먹었고, 명렬이처럼 두뇌가 참 명석한 칭구였는데....
위 사진 더 크게 보려면 여기를 클릭
오늘 여기까지...
앞으로 기억력을 되살려 계속 글 수정하며 쓸께!
명렬이의 맘 난 다 이해해~
명렬아 고맙다~~~
10.01.12
18:13:39

 



 명렬아~ 옛 추억을 떠올리며 만들어 보았다~  [2]   10.01.29 1140 9660
 선생님의 첫번째 제자 이명렬입니다.  [3]  이명렬 09.12.14 836 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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